헤이리 북하우스

눈부신 5월의 날씨에 헤이리에 다녀오다.

건물들이 다 예술 건축물처럼 멋지고 예쁘긴 한데 그것만 보겠다고 다녀오기엔 좀 약한 놀거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

건물마다 작은 전시를 하기도 하고 까페가 있는 건물들도 있는데 모든 건물들을 들어가 입장료를 내고 전시를 감상하기엔 전시가 좀 작은 느낌, 또 모든 건물에 들어가 다 먹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건축에 관심이 있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건물들이 제각각 특이하니 한바퀴 돌아주고 맘에 드는 건물이나 전시 또는 까페를 이용해 주면 좋을듯.. 처음 가서 둘러보기엔 한 서너시간 보내기에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북하우스"
1층은 레스토랑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길부터 2,3 층은 책 전시 3층 한켠에 테라스가 있는 까페가 있는 곳이다.

밖에서 볼때 높은 천장에 긴등이 특이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전시되어 있는 책이 훨씬 인상적이었다.

책들을 참 이쁘게 꽂아놓아서 평소에 손이 가지 않을 법한 책도 한번쯤 들어서 뒤적거리게 만드는 곳.
다양한 책들을 전시해 놓아서.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멋스럽게 책이 진열된 서재를 갖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불러 일으킨 곳.
나중에 거실을 그런 서재로 꾸며도 좋을거 같다.
책을 집어들게 만드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애들 교육에도 좋지 않을까.

북까페 찾아다니기를 리스트에 추가해야 겠음.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고, 또한 사진기도 가져가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에서 사진 찾아서 올림.


사진 출처는 요기
알고보니 건물도 특이해서 헤이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안에 책 진열된 것은 찾기도 힘들고, 영 그 맛을 느끼기도 힘들지만 아쉬운 대로.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경사 통로를 따라 아래와 같이 배치되어 있다.


이 사진의 출처에 헤이리에 대한 소개가 괜찮게 되어 있는 듯.

by sunseed | 2006/05/15 00:09 | 일상다반사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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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헤이리에 붉은 색이 춤을 춘다
오래된 연인과의 이별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상실감이 크다. 친구를 불러내서 하소연을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시도 때도 없이 불려 나와 똑같은 얘기를 하루걸러 듣는 친구는 뭔 죄......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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