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사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티스토리 사용중..
이원체제로도 해보려 했는데 역시 관리가  안되는 관계로..
여기 글들을 오늘에서야 모두 옮김.

처음 블로깅을 시작했던 곳이고 또 느낌이 좋아 아쉽긴 하지만 일단 정리.

by sunseed | 2007/02/11 01:33 | 트랙백 | 덧글(0)

블로그 이원체제

9월즈음 부터인가는 티스토리에 블로깅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글루스랑은 느낌부터가 다르다. 순전히 느낌탓이다.

태그기능을 특별히 요하지 않는 좀 자유스러운 개인적인 블로깅은 이글루스에 하고,
티스토리는 일(검색, 웹, IT)이나 공부(인지과학) 관련된 포스팅을 하는 걸로 좀 나눠보려고 한다.

확실히 해보니 성격이 좀 나뉘네.

티스토리에 일, 공부쪽 포스팅 위주로 올리다 보니 개인 포스팅 올리기가 좀 그래져서, 그리고 비공개 디폴트땜애 특히 개인적 포스팅은 그냥 비공개로 하게 되어서.

일단 이원체제로 가보자고.
 

by sunseed | 2006/10/10 18:29 | 트랙백 | 덧글(0)

마음의 이완

회사 워크샵 후 해산이라, 오늘 오후는 회사에 가지 않아도 되서 땡땡이~
오후 가을햇볕이라기엔 좀 더운 햇살을 받으며 긴 교정을 지나  핸드폰 액정 문제때매 A/S 센터에 다녀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고, 내일 수업 준비도 좀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그렇게 보냈다.
내일 수업 숙제때문에 저녁에 조 사람들을 보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이것도 회사 갔으면 못했을 일)
일각을 다투며 맘 조급하게 다니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어제 워크샵에서 늦게 잔 탓인지 오전 수업부터 좀 피곤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맘의 여유때문에 조금 졸리고 약간 피곤한 듯한 이 상태도 뭐 그런대로 괜찮다.

어제 AS센터 갔을때는 워크샵 세미나 시작전에 도착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점심시간이라 사람들도 많아서 조급하기 이를데 없었는데 오늘은 아예 책도 준비해가서 기다리는 동안 책 보다 바깥을 바라보니 그런 여유가 어찌나 맘을 풍성하게 하던지.

가끔 이런 시간도 필요하다구.

"불안"과 "성취도"간의 실험에서 중간 정도의 불안을 가진 사람이(긴장이라고 해얄까) 성취도가 가장 좋았다고 했듯이
너무 긴장하고 살지 말지어다. 마음을 놓으면 너무 퍼져서 좀 의도적인 긴장체제를 유지하긴 하지만. 항상 중용이 어렵다.

생각잖게 생긴 시간 여유가 참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오늘.

 

by sunseed | 2006/10/10 18:10 | emotional time | 트랙백 | 덧글(0)

어디가세요 봉삼씨

인간극장 좋아한다.
9시쯤이라는 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시간대와 그때의 인간극장의 느낌을 좋아한다.
(시간대 덕에 한달에 한 두어번 집에 일찍 들어온 때에 보게 되는데, 그런때는 오늘처럼 연휴전날이거나 하는 여유있는 날이어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어디가세요 봉삼씨"편.
시각장애인 아저씨가 참으로 낙천적이고 유쾌한 매력을 가지신 분.
보는 사람들 대부분의 마음을 유쾌함으로 물들였으리라. 마음이 훈훈했다.
한껏 빠져서 보다가 엄마가 오늘은 오래 하네 해서 시계를 보니 9시 40분쯤. 그러게 늘상 아쉽게 끝나버리던 20분을 넘어서 봉삼씨의 유쾌한 모습을 내도록 볼 수 있어서 좋았다.

by sunseed | 2006/10/02 22:13 | 트랙백 | 덧글(0)

인간다운 인간

김규항의 글을 읽다가

"내 딸과 아들은 여자다운 여자나 남자다운 남자를 넘어 인간다운 인간에 좀 더 접근할 것이다"
 

그 "인간다운 인간"이 마음을 쳤다.

by sunseed | 2006/09/10 13:15 | 말, 말, 말 (스크랩) | 트랙백 | 덧글(0)

학기 시작

본격적인 개강.
다시 이중생활의 시작이다.
어제는 맛뵈기만이었고, 오늘 수업들은 다 꽉꽉 채웠다.-.-
하나는 다른날 수업으로 바꾸려는 것이었는데 어떤 내용하나 궁금해서 과목 소개만 하겠지 하고 들렀다 가야지 했더니 웬걸.
심지어 이번학기 첫학기 수업, 그것도 아주 오래전 기억을 끄내어 수식이 난무하는 대학원에서는 오랜만의 강의(신경망 수업이었음)였다..
졸았다.-.-

아침시간을 좀 활용해 보려고 수업전에 좀 일찍 학교에 가서 잠시 논문을 뒤적이다..
혼자만의 한가한 시간이 좋다.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어느 공간속에서의 혼자는 그 시간에 웬지 뿌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키에 충분..

아, 학교에 자리가 생겼다.
파트인지라 자주 오지도 않아서 랩에 따로 자리 만들어 달래기가 미안시려(워낙 인기 짱 랩이라 항상 자리도 부족한터이기도 하고). 사실 그동안 학교에선 거의 수업밖에 들을 수 없는 시간이기도 했고.

여차저차해서 인지과학 공통 연구실? 세미나실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위의 이유로 별로 자리에 집착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자리가 생기니 애착의 정도가 차원이 다르다
자리때문에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더 또는 몇시간 일찍 학교에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애정.
랩에서 책장이랑 스탠드를 얻어다 가져다 놓으니 더욱 그럴듯 하다

무엇보다 책등의 짐들을 놓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____^
생각해 보니 그동안 놋북과 책들과 프린트뭉치들을 가지느라 나름 힘들었다-.-

빡세기야 하겠지만 웬지 감 좋은 학기 시작.

 

by sunseed | 2006/09/06 01:20 | 트랙백 | 덧글(1)

오늘은 웬지

노닥노닥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날이다.
감성 곡선이 상을 치는 날인가..
바쁜 와중인데 자꾸 여유롭고 싶네.

하기 싫고 늘어지는 그런 기분 나쁜 게으름이 아니라

볕 좋은 곳 흔들의자에 앉아 선선한 바람맞으며 책읽는 그런 느낌의, 옆에서 고양이는 졸고 있고.
뭐 그런 정경이 생각나는 날.
 

by sunseed | 2006/08/31 13:23 | emotional time | 트랙백 | 덧글(2)

임정현 기타 동영상 캐논연주

아침에 메트로에서 잠깐 기사 읽고 점심시간에 가는 곳마다 떠있길래 어디 하며 들었더니 정말 "멋지다"

특히 앞부분에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뭔가 감정이 쭈욱 올라온다.

멋지다..

역시 여러 사람이 추천하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난 비주류적 습성 때문인지 웬지 베스트 셀러나 화제가 되는 건 웬지 손이 안가는 편인데, 한참 지나고서라도 보고 나면 이유는 있네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기타 동영상도 마찬가지..

여기서 볼 수 있다.

by sunseed | 2006/08/31 13:17 | 마음이 울리다 | 트랙백(1) | 덧글(0)

블로그 스팸

(여전히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에 내키는데로 이쪽 저쪽 블로깅 중이다 -.-)

유독 한 포스팅에 스팸성 덧글이 죽도록 달려서. 일일이 지우려다가
급기야 그냥 그 포스팅을 삭제했다.
내용은 새로 옮기고.

이글루스에서 좋은건 등록시간 변경이 가능한것.
티스토리에서도 지원이 되나 모르겠네.
 

by sunseed | 2006/08/29 19:30 | 트랙백 | 덧글(0)

티스토리와 이글루스

여차저차해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글루스에 애착이 있긴 한데

"태그"와 "검색"의 유혹이 크다.

태그도 지원 안되고, 검색도 안되니 전에 내가 쓴 글 찾기가 점점 어렵다.

사실 태그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 사용성 테스트 하면서 무엇보다 반가운건 "검색"이었다.

요새는 검색이 빠지면  앙꼬빠진 찐빵이라고나 할까.


이글루스와 별도로 운영할 생각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글 찾기의 어려움때문에.

그나저나 옮기든 어떻게 정리를 해야겠는데

요새는 블로깅할때 이글루스에 써야나 티스토리에 써야나 잠깐 고민스럽다.

시간내서 깔끔하게 정리한판 하자고.

by sunseed | 2006/08/29 10:34 | 트랙백 | 덧글(2)

탐독

토요일 도서관 갔다가 정말 serendifity하게 걸린 책.

지나가는 길에 ..철학.. 뭐 그런 단어들이 들어와서(철학이 내 attention을 끌어들이는 단어였든가..) 책장앞에 잠깐 멈춰서서 뽑아 펼쳐보던 책에 매료되었다.

"탐독"
사실 제목은 책 나중에 인식했다. 아마도 "유목적 사유의 탄생"란 부제의 "유목"이나 "이정우"가 걸렸던 탓이리라.. (이번에 알게 된 사람인데 괜한 친숙한 이름. 이름 자체의?)

정말 그냥 조금 훑어보다가 끝까지 읽은 책.

다양한 책 이야기와 저자의 학문의 길 이야기, 그리고 문학, 과학, 철학을 아우르는 이야기가 공감을 일으켰는지.'

책을 읽다 읽고 싶어진 책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그리고 철학에의 관심 매우 증대. 철학은 생각이 복잡해서.. 한쪽에 비켜두었었는데 철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되었고, 매우 공부하고 싶어졌다.
언급된 철학 내용들을 읽으면서 "어어..내 말이.."하는 공감들 덕분에.

저자의 결국은 "인간"에 관한 연구. 그리고 인간을 연구하기 위한 "생명과학-인간과학-문학"의 단계 이야기, 그리고 항상 저변에 깔리는 "철학"이라는 생각에 매우 동감.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인지과학과 그리고 문학에 대한 내 흥미가 어느정도 설명되었다.

어쩌면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건 또는 내 천직은 "철학"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한참 심각하게 했다.-.-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와 더불어 인문학 쪽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책이라 생각됨.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의 고미숙과도 비슷한 성향인 거 같다는 느낌.

양쪽 다 들뢰즈와 푸코에 관한 얘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중에 읽어볼 책
칸트 "순수이성비판"
헤겔 "정신현상학"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들뢰즈 "차이와 반복"
사르트르 "존재와 부"
메를로 퐁티 "지각의 현상학" "눈과 마음" (현상학)

by sunseed | 2006/08/27 20:50 | read things | 트랙백 | 덧글(0)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의 소설

책을 받고 간만에 소설을 읽으며 소설 속 이야기에 빠질 기대 가득이었으나

아 이사람, 철학과 교수답게 "사고"의 경지가 매우 높으시다.

사랑이야기 이긴 한데, 그 과정속의 생각들과 던지는 의문들로,

한줄을 읽어도 생각이 뱅뱅 돈다.


나도 생각이 많은 터라 가끔 내 생각에 질리는 데,

이 아저씨 그걸 글로 풀어냈다는 데 일단 감탄.

문장 하나는 무슨 얘긴지 몰라도 한단락, 또는 몇단락으로 덩어리가 지어지면 아 이 얘기구나 싶은 구석이 종종 있었음.


확실히 척척 붙는 소설은 아니지만, 색다른 소설이긴 하고, 또 한편 생각해 볼 법도 하긴 하다.

책속의 세상에 빠지겠다는 용도엔 부적합, 생각해 보고 싶다는 사람에겐 추천.


주인공의 복잡한 생각을 보면 불쾌도 아니지만 유쾌도 아니다. 복잡한 소설^^

"철학과 교수가 쓴 소설"이 딱 맞는.



시간 좀 걸리겠네 했는데 그래도 출퇴근길 이주만에 다 읽어간다.

잘 읽히거나 잼있는 책은 3,4일, 못해도 일주일안에 읽는 편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쉽게 읽히는 책은 아녔네 ^^

이거 읽고 나면 또 뭘 읽을까~ 즐거운 기대^^
 

by sunseed | 2006/08/25 13:14 | read things | 트랙백 | 덧글(2)

값싼 항공권을 찾아

이런게 바로 소비자의 needs를 꿰뚫는 서비스가 아닐까, 또한 정말 기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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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항공권을 찾아

당신이 600달러짜리 비행기 표를 들고 시카고 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하자. 이제 주변 좌석에 앉은 사람들을 재빨리 훑어보라. 13D 좌석에 앉은 여성은 불과 3백 달러만 내고도 표를 구입한 반면, 14E 좌석에 앉은 남성은 거의 천 달러나 치르고 표를 구입했다. 이것이 바로 탑승객들을 분노케 하는 항공여행의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새로 생긴 일부 여행관련 웹사이트들이 부조리해 보이는 이 항공업계 비행기표 가격 책정의 베일을 벗기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로버트 메트캐프(Robert Metcalf)가 ‘플라이스파이(flyspy)’ 사이트를 만들게 된 것도 기존의 온라인 여행정보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현재 이 사이트는 노스웨스트 에어라인(Northwest Airlines)의 항공운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알파 모드로 운영되고 있다.

“한 번은 여러 웹사이트들을 서로 자세히 비교하는 데 장장 여섯 시간이 걸렸다.” 당시 메트캐프는 다른 공항을 선택하거나 여행일 및 체류기간을 조정할 경우 비행기표 가격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모두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저장하게 됐고, 그러다가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왜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플라이사이트는 탑승객들에게 출발지와 도착지를 물어본 후, 30일 동안의 항공운임 정보를 주식시장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이 그래프 상의 데이터 지점 하나를 클릭하면 노스웨스트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하여 표를 예약할 수 있다.

플라이스파이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바로 읽기 편리한 차트이다. 탑승객들은 체류기간이나, 출발지 및 도착지를 기준으로 비교 구매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체류기간을 이틀 더 연장할 경우 표 가격에 변동이 있는지, 또 볼티모어 공항과 덜레스 공항 중에 어느 곳을 도착지로 정하는 것이 더 저렴한지 알아볼 수 있는 것이다.

플라이스파이에서 제공하는 멋진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항공편을 자주 이용해 마일리지를 쌓고 싶은 고객이라면 마일 당 가격이 가장 싼 항공편 리스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 개 중에는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도시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한편 시애틀에 위치한 페어캐스트(Farecast)가 제공하는 기능은 훨씬 더 구미가 당긴다. 현재 페어캐스트는 보스턴과 시애틀을 출발하여 미국 120개 도시로 가는 운항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다른 노선의 정보도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페어캐스트는 현시점에서 가장 저렴한 항공운임을 알려줄 뿐 아니라, 예측 기술을 사용하여 앞으로 7일 이내에 운임이 어떻게 변동될지 그 방향도 결정해 준다.

“우리 여행 사이트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당장 구매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다려야 하는가?’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라고 페어캐스트의 CEO 휴 크린(Hugh Crean)은 말한다.

일례로, 가까운 시일 내 보스턴에서 덴버로 가는 항공편을 알아보니 두 도시 간의 최저항공운임이 일주일 이내에 최소한 50달러가 넘게 인상될 확률이 80퍼센트라고 예측하면서 즉시 구매할 것을 추천해 주었다(실제로 4일 후 항공권 가격은 42달러가 올랐다).

페어캐스트를 이용할 경우 구매고객들은 가장 적절한 항공사의 웹사이트로 이동해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출발시간에 따라 가격을 비교해 볼 수도 있고, 미 전역의 저렴한 항공편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도 볼 수 있다.

이런 페어캐스트를 작동시키고 있는 인물은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의 컴퓨터공학 학부의 교수인 오렌 에트지오니(Oren Etzioni)이다. 그는 (“비행기 티켓을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에 ‘햄릿’이라고 이름 붙인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항공운임 데이터의 패턴을 파악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비행기 티켓의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모두 분석한다.”고 말하면서, 패어캐스트의 “비밀 소스”가 누설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변수가 무엇인지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사 가격책정 플랫폼인 ITA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임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지난 3년 동안 나온 900억 개 이상의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한다는 것이 크린의 설명이다.

“이러한 정보에 오렌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data-mining) 기법을 적용한 결과 우리 페어캐스트의 예측 기술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라고 크린은 말한다.

패어케스트와 플라이스파이와 같은 사이트가 얼마나 복잡하게 돌아가는지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먼저 항공사 티켓의 가격책정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978년에 항공운임규제가 폐지되면서 미국의 운송업체들 사이에서 국내선 노선 경쟁이 활발해졌고, 그 결과 강력한 매출관리 컴퓨팅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설계된 이 시스템은 비행기의 좌석을 다양한 “운임 층(fare bucket)”으로 나누는데, 각 운임 층에는 저마다 고유한 조건과 제약 사항이 있다. 그러고 나서 시장의 수요와 항공편 일자 및 시각, 그리고 경쟁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 일반 항공편의 운임 층은 최대 8개인데, 이때 가장 비싼 좌석에는 종종 전액 환불이나 등급상향조정 기회가 제공된다. 반면 가장 싼 좌석에는 토요일 체류가 필수적이며 일정을 변동할 경우 위약금을 물게 된다.

항공사들은 매출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각 운임 층의 재고를 분석하고 조정한다. 예를 들어 어느 항공편에서 비 할인 항공운임 좌석의 판매가 좋은 경우에는 할인 운임 층에 해당되던 재고 좌석이 더 높은 가격의 티켓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고, 반대로 판매가 부진할 경우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의 운임 층으로 변동될 수 있는 것이다.

특매 가격에 나온 항공권이 예약 시스템에서 하룻밤 만에 사라져 버리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매출 관리 시스템이다. 일반 항공편의 똑같은 항공권 상품에 대해 승객들이 지불하는 가격이 그토록 천차만별인 것도 이 시스템 때문이다.

엑스피디어(Expedia)나 트레블로시티(Travelocity)와 같은 온라인 여행업체들에서도 승객들은 특정 노선의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지만, 비행기 표 값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알 수가 없다. 뿐만 아니라, 체류기간이나 출발일자 및 시각과 같이 보다 복잡한 기준을 이용하여 항공운임을 비교하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 수차례 검색을 해야 한다. 결국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페어패스트와 플라이스파이와 같은 사이트에게 항공권 시장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자신들의 시장에 들어와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시스템을 항공사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US 에어웨이(US Airways)의 매출 담당 부사장 토머스 트렌거(Thomas Trenga)는 이러한 사이트의 효용성에 대해 회의적이다. 그는 “수요예측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페어캐스트가 충분한 정확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몇 가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크린은 항공사들이 패어캐스트를 선호한다고 주장한다. 고객을 해당 항공사의 웹사이트에 연결시키는 이른바 소비자 직결 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부사장 헨리 하트벨트(Henry Harteveldt) 는 이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그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항공사의 의사결정자 만큼이나 많은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기업도 원치 않는 상황이며, 항공사들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트벨트는 페어캐스트가 과연 돈을 벌어들일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페어캐스트와 플라이스파이는 앞으로 온라인 광고를 판매하고 항공사들로부터 커미션을 받을 계획을 갖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혜택이 되리라는 점만은 확실하다고 말한다. 그는 “1981년 여행 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토록 인상적인 기술 응용은 별로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출처: http://wired.daum.net/business/wireless/article00817.shtm

by sunseed | 2006/08/22 14:32 | IT's | 트랙백 | 덧글(0)

AIDMA법칙

AIDMA법칙은 소비자가 광고를 접한 후 행동(구매)하기까지의 5가지 단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순서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Attention(주의) : 광고 또는 상품에 주의(관심)를 기울입니다.

Interest(흥미) : 상품에 흥미를 가집니다.

Desire(욕망) : 상품을 사고싶다는 욕망을 가집니다.

Memory(기억) : 그 상품에 대해서 기억합니다.

Action(행동) : 상품을 구매합니다.

Memory(기억) 대신 Conviction(확신)을 써 AIDCA로 쓰이기도 합니다.

Conviction(확신)을 '아! 저 제품을 사야겠어'라는 단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meanofstar/60001626501

by sunseed | 2006/08/22 11:28 | 기술기획 | 트랙백 | 덧글(0)

Information Interaction in Context

올해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0/18~20일까지 열린다.

주제가 흥미롭다

  • Case studies, field experiments, simulations, etc. of context-sensitive Information Seeking & Retrieval:
    • Task-based IIR and information behavior
    • Algorithmic solutions
    • Relevance feedback – implicit & explicit – and query modification issues
    • Media and genre-dependent applications
    • Cross-media, cross-language and cross-modal approaches
    • Personalized and collaborative information access in context
  • Contextual Information Interaction theory – modeling context, e.g.
    • Ontology and knowledge-based IR in context
    • Theoretical tools for IIiX
  • Evaluation and research methodologies for IIiX
    • Research design
    • Usability evaluation
    • Nature of relevance in contexts
    • Interactive IR and interface issues
    • Measures of performance in context and situation-sensitive information access
    • The test-collection challenge
  • Platforms and frameworks for doing research on IIiX
    • IR & DB Integration in context
    • Non-content based information seeking and retrieval
    • Document structure in contextual IIR

홈페이지는 여기

by sunseed | 2006/08/19 21:53 | 검색 | 트랙백 | 덧글(0)

안정효 선생의 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싶은 시간에 하는 프리랜서가 그 정도 자기 관리를 못하면 나가 죽어야지.”

("자기관리"에 대해 이렇게 핵심을 찌르는 말이 있을 수 있을까.. 줄창 "하고 싶다"를 달고 살거나, "하고 싶은데 할수 없다"고 불평하는 이에게 하고 싶다면 할 수 있도록 만들었느냐고 돌아보게 만드는 말

.....

 요령은 절대 뚝심을 이길 수 없다. 뚝심과 끈기라면 안정효 선생을 따라갈 사람이 드물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는 무려 17년 동안 썼고, 『하얀 전쟁』은 10 년 동안 원고를 붙잡고 있었다. 20대부터 그토록 소망하던 영어 소설도 끝내 미국에서 출간됐다. 남들보다 데뷔는 늦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을 쓰고 있다.

“내가 마흔일곱에 처음으로 미국에 갔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영어 소설을 쓰러. 그때 미국에 살고 있던 대학 동기들이 나를 위해 환영파티를 열어줬지. 그때 한 친구가 ‘너 뭐 하러 미국 왔냐’고 해서 ‘소설 쓰러 왔다’ 그랬더니 ‘너 아직도 그 짓 하냐’ 그러더라구. 대학 다닐 때부터 영어 소설을 출판할 거라고 했는데 그때까지 못했으니까. 근데 『하얀 전쟁』이 미국에서 출간되고 뉴욕타임즈에도 서평이 크게 실리니까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 나 너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웃음)”

20년이 넘게 준비해 미국에서 소설을 출판한 셈이다. “그때 나를 담당했던 편집자가 ‘성공하려고 준비 한다’라고 말한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글 쓰려고 하는 사람들 주변에 참 많지만 다들 성공할 때까지 버티질 않는 것 같아. 원고는 10장도 안 쓰고 사인 연습을 하는 형국이랄까.(웃음) 나는 소설가로 늦게 데뷔했지만 그만큼 충실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작품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 올해도 중편 하나 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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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好之者 不如樂之者)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은 당할 수가 없다. 안정효 선생에게 딱 맞는 말이다. 예전 근처에 살던 소설가 황석영 선생이 안정효 선생에게 ‘일을 만들어서 하는구나’ 라고 핀잔을 줄만큼 안정효 선생은 일에 몰두해 살아간다.

“70이 넘어서도 계속 글을 쓸 생각이야. 마흔 이후부터는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기 위해서 먹을 것 이상은 돈 벌지 않겠다고 각오했지. 그때부터는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았어. 좋아하는 글 쓰고, 좋아하는 작품 번역하고, 낚시도 가고, 그림도 그리고, 영화도 보고.”



출처:http://www.yes24.com/home/chyes/03_BookMedia_YesDate_View.asp?serial=142

 

내가 지금 꿈꾸는 것, 원하는 것에 대해 자기 관리와 꾸준함과 즐기는 태도를 다시 되돌아 보게 만드는 말들

 

 

by sunseed | 2006/08/19 13:32 | 말, 말, 말 (스크랩) | 트랙백(2) | 덧글(0)

[영화] 괴물

드디어 봤다.
즉흥적이었는데 표가 있었음에, 시간만큼 극장의 노후함에(딱 10년전 일포스티노를 같은 극장에서 본 기억.. 그때는 좋은 극장이네~하면서 봤었던거 같은데), 또 장년층 관람자가 상당수 됨에 좀 의외를 느꼈지만, 또한  덕분에 한산한 극장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따악이나, "천만관객"에 홀려 기대잔뜩하면 별로.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짜임새는 그닥. 그래서 뒷맛이 좀 개운치 않았지만.
"진짜" 연기를 하는 사람들, 모두를 쏟아붓고 있는 듯한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과
특히 "박해일"을 보는 즐거움.^^
 

by sunseed | 2006/08/17 01:34 | 트랙백(1) | 덧글(1)

[음악] 길모어 걸스 사운드 트랙

중간 삽입곡까지 몽땅 묶어놓은 것 같은 좋은 소스를 받았다 ^^
심지어 음악들 마저도 너무 좋다.
나중에 감독이랑 작가 찾아봐야지. 이정도 공감대라면..

특히 좋은건.
I'm the man who murdered love
Those Lazy, Hazy, Crazy Days
When You Lead

by sunseed | 2006/08/16 14:49 | 일상다반사 | 트랙백 | 덧글(4)

수강신청 고민

또 고민이다.
3번째인데 쉽게 넘어가는 법이 없네..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니 아무래도 시간때문에 듣고 싶은 수업을 맘껏 들을 수가 없다.
듣고 싶은 과목이 두개인데, 날짜가 다르다. 같은 요일이면 얼마나 좋아~이지만 바램뿐이다.
학생이 수업시간에 맞춰야지 뭐. 짭.

이번학기는 수업만이 아니라 공부할 시간도 좀 내보려고 했는데.
둘다를 선택하면 공부할 시간 내기가 힘들고,
하나만 선택하자니 하나가 아쉽고,.

이번학기는 논문 꼭 써야는데.
 

by sunseed | 2006/08/13 22:52 | 인지과학 | 트랙백(2) | 덧글(0)

한국인지과학학생회 2006 여름 워크샵

내가 인지과학에 진학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인 한국 인지과학 학생회 워크샵.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언제나 이 모임의 워크샵 수준과 모인 사람들의 열정에 놀라곤 한다.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 직장인, 교수님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지방도 가지각색이다.

2004년도 워크샵이었을 거 같은데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우이동에서 열렸던, 그때 모인 사람들의 열정,
MT분위기가 실로 오랜만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2005년 서강대에서 열렸던 겨울 워크샵.. 현우식 선생님의 깔끔한 강의, 이정모 선생님의 열정적인 말씀.
그때 어떻게든 발을 담궈야 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2005년 가을학기에 연대 인지과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일들 중에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올해 주제도 역시 기대된다.


<한국인지과학학생회 2006 여름 워크샵>

● 제목: "인지과학과 의식: 인지과학의 각 분야에서 바라보는 의식"
● 일시: 2006년 8월 26일(토) 16:00
● 장소: 기쁨터 (신촌에서 버스로 20분 거리, 자세한 교통편은 아래 참조)
● 프로그램 (시간과 발표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0. 15:30~16:00: 접수


1. 16:00~17:00: "복잡계 과학에서 바라본 의식", 정재승,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2. 17:00~18:00: "인공지능에서 바라본 의식", 박충식, 영동대 컴퓨터공학과
3. 18:00~18:30: 저녁식사 및 휴식


4. 18:30~19:30: "철학에서 바라본 의식", 신상규, 숙명여대
5. 19:30~20:30: "언어학에서 바라본 의식", 이향준,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6: 20:30~21:30: "심리학과 신경과학에서 바라본 의식", 정상철, 연세대 인지과학협동과정
7. 21:30~: 뒤풀이 (맥주와 안주도 제공되며 뒤풀이는 밤새도록 계속됩니다.^^)

● 참가비(자료집 및 저녁식사비 포함)

- 사전등록 : 10,000원(사전등록은 카페 좌측의 사전등록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장등록 : 12,000원

* 워크샵 장소인 기쁨터에 대해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이 곳을 방문해 주세요^^(http://www.joyplace.org/). 서울 근교에는 기쁨터 소유의 몇몇 장소와 건물이 있는데 워크샵이 열리는 곳은 항공대 근처 화전이라는 곳입니다. 이 곳은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인데 밤새워 이야기를 하다가 피곤하면 잠을 잘 수 있는 펜션도 있습니다. 물론 워크샵날은 펜션 이용도 공짜~!^^

게다가 신촌에서 버스(지선버스, 광역버스 모두 운행)로 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밤 늦게라도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 지방에서 참가하시는 분의 경우 기차표나 버스표 영수증을 제출해 주시면 등록비를 받지 않습니다.

* 워크샵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인지과학학생회 카페(http://cafe.daum.net/cogsci)에 오셔서 꼭 사전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워크샵관련 문의

- 회장: 김일규 (019-599-5160, 81ilkyu@naver.com)

- 부회장: 황보현진 (016-327-5879)


by sunseed | 2006/08/13 22:36 | 인지과학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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